호주 유학생 살인사건,
오늘부터 Easter , 라고 호주는 공휴일에 들어갔다. 몰랐었다. 해외에서는 이렇게 부활절이 큰 휴일인지, 다들 "Happy Easter" 라면서 초콜릿 달걀을 인사처럼, 건네주고 받는다. 우리는 정말 달걀인데, 푸훗! 하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학교를 마치며, 오랜만에 온 휴일을 즐길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oxford St 에 있는 pub에서 잠시 놀다가 그리 많고 많던 인파들을 피해,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너무나 많은 사람들, 그렇게 휴일 이브를 보내고, 자고 일어나보니 이게 웬걸, 한국 유학생 한 명이 어제 죽었다는 게 아닌가, 공영 ABC, “가해자는 중국계 청년” 보도 20일 새벽 1시경 시드니 월드 스퀘어 쇼핑 센터 건물 인근 도로 상에서 한국 학생 1명이 칼에 찔려 숨지..
2008.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