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소믈리에가 될, 결이의 선물
아직은 약한 부케 그다지 강하지도 않는 아로마, 론같지 않은 론, 2, 3년뒤 더 빛날듯. 블랙베리, 가죽, 연기냄새. 이 글들이, 결이가 선물해준 1983년산 와인의 이름이다. 세계 최고 Sommellerie 가 되고싶다던 한결이 4살은 어린 동생이지만, 꼭 되고싶은 것이 있어 부러워 보였던 녀석이었다. 금새 요녀석에 취해서 한병을 홀딱 다 마셔버렸다는, 크크 와인은 이렇게 따라야 한다면 한결이를 따라하다 침대에 아까운 와인 반잔 정도를 쏟기도 했다 ㅋㅋㅋ ;; 호주는 와인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값도 싸고 종류도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다 와인과 맥쥬는, 되도록 다다다 마셔보고 가리라! 라고 다짐했다는 단순한 나, ㅋㅋ 와인을 살때마다 이렇게 자기 생각을 와인에 적어 둔다는, 와인을 배우면서 담배를..
200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