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이 장마철 필수템, @ 습진 케어 - 퍼스트 에이드 발삼 오인먼트 (4)
하루에 산책을 4-5번 하고 나서 발을 닦아 준다
물티슈는 안 좋다고 하고 괜히 마음에 걸려서 순둥이 전용 수건으로 매번 발을 닦아 준다
그러나 흙과 같은 이물질을 닦아 내기 급했는지
메번 발바닥 사이사이를 잘 보지 못한걸까, 발바닥 염증이 심해서 병원 진료를 다녀왔을때
처음 알았다. 염증도 염증이지만 순둥이가 발 바닥 습진이 심하다는걸
순둥이도 다름아닌 발바닥 사탕을 나몰라 먹고 있었나보다;;;;;
염증 때문에 매번 소독하면서 발바닥을 유심히 보긴 하지만, 습진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았다
넥카라도 한 두번이지 ㅠㅠ 이제 비도 많이 온다는데 참.. 걱정이 말이 아니다
이런것들을 전혀 챙기고 알아보지 못한 터라, 발 습진에 좋은 제품의 정보는 1도 없던 나다;;;;
역시 습진 케어에 좋은 제품 추천도 유치원 엄마들에게 정보를 얻었다. 역시 반려견 유치원 엄마들 쵝오!!! :)
여러 제품을 소개해 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릴라 러브스 잇 제품을 구매하고 쓰고 있다.
퍼스트 에이드 발삼 오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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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
필요한 부위에 얇게 발라 흡수 시킨다.
바른 직후에는 가급적 핥지 못하게 하거나 넥카라를 이용한다.
누가 쓰면 좋나
고양이 턱드름
다둥이 가정에서 상처에 대비한 상비용 천연연고
움직임이 적어 습진이 잦게 발생하는 노령동물
발 습진이 있는 반려동물
'스크래치, 상처, 습진, 등의 피부트러블 완환
항염증, 살균, 진정효과
햝아서 먹어도 괜찮은 천연 연고 '
반려동물 전용 천연연고라고 하지만,
순둥이가 핥으면 뭐 좋으랴, 하는 생각에
매번 발라줄 때마다 신경이 쓰이긴 한다.
산책 후 매번 사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처음 몇 번은 열정에 넘쳐서 그렇게 해줬는데
참. 이게 쉽지 않다 ㅠ
지금은 염증도 많이 나아진 상태라
요즘은 저녁 산책을 마치고 잠자기 전에 순둥이 발꼬락 사이사이
열심히 얇게 발라 흡수시키고 있다.
로션 타입 제형이라 금방 흡수되진 않지만
발림이 생각보다 괜찮다.
흡수되는 동안 옆에 있어 주거나 넥카라를 함께 해주고 있다.
피부트러블에도 좋다고 해서
앞다리 굳은 관절에도 조금씩 발라주고 있다.
매번 각질이 나고, 날이 안 좋아지만
더욱 붉어지는 부위라 마음이 안좋았다.
요 연고로 조금은 나아지길 바라고
꾸준히 써보고 있다.
좋아져라~ 좋아져라~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