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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travel/g Do the love, NZ

날고만 싶었던 나의 New Zealand,

by 린진 2008.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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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한 없이 떠나고 싶었고, 그 만큼 또 얼마나 두려웠던지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것만 같았지만, 혼자라는 외로움이 얼마나
날 여기에 붙잡아 뒀었는지.. 시드니의 마지막을 함께 할
내 친구를 기다리면서, 이런 생각들이 들었었다.
뉴질랜드 땅만 밟아보고, 그 후는 그후에 생각하기로 하고
떠날 뉴질랜드 녀석때문에 얼마나 골치를 앓았었는지,
몇 달전, 또 다른 나의 호주를 생각하면서 떠났을때와
지금이 어찌나 이렇게 같을수가 있을까,
저 순간 만큼은 여행의 설레임으로 가득찼던,  그리워


2008.10.27_ 나의 10일간의 뉴질랜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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